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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국 동천시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장 열어 …학생교류단 봉화 방문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8-28 09:39 게재일 2024-08-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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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고등학교에서  중국 동천시 학생교류단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고등학교에서  중국 동천시 학생교류단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된지 5년 만에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와의 학생교류를 재개했다.

동천시 제1중학교 교사와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국제학생우호 교류단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 기간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들은 첫날 봉화고등학교에서 환영식과 문화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나누고, 학교 견학과 공예수업을 함께하며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교류 캠프를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학교 간 1대1 교류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봉화교육청과 협의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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