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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합창단 12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대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8-27 18:50 게재일 2024-08-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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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제12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경주, 거제, 부산, 사천, 양산, 울산 지역 등의 합창단 370명이 참여했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Lux Aeterna(영원한 빛)’, ‘La Bamba’를 합창해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김동욱 지휘자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오는 9월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울산남구구립합창단 창단연주회 특별공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주제 공연,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 참가, 11월 코리아심포니 브라스 정기연주회 특별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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