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첫 벼베기 체험헹사 참여

주낙영 시장은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열린 첫 벼베기 행사에 참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첫 벼베기 행사에 참여해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주 시장은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농민들이 키운 벼를 수확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먼저 벼 작황을 점검한 후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베기 작업을 시연 한 후, 농민들과 오찬을 나누며 벼농사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21일 첫 모내기를 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30㏊에서 쌀 660t을 수확할 계획이며 쌀은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 쌀로 출하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큰 피해 없이 벼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