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을 6개조로 구성해 합동 측량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302건 72억원에 대한 자체 설계 및 감독을 한다.
상주시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약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도 조기에 착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설계를 신속하게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사업이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되 야외 현장 작업이 많은 만큼 온열질환이나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