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농협 대구본부, 경북대에 ‘천원의 아침밥’ 쌀 13t 지원

등록일 2024-08-26 20:03 게재일 2024-08-27 6면
스크랩버튼

농협 대구본부(이하 대구농협)가 경북대학교에 대구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령옥미 13t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구농협은 지난 22일 범국민 아침밥 먹기를 통한 대학생 건강증진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대학교에 고령옥미 13t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학생들에게 한 끼 아침식사 제공을 위해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약 4500원)을 감안했을 때 약 6600끼를 추가 제공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청훈 본부장은 “1인당 쌀 소비량 급감과 더불어 대학생들과 20대의 아침 결식률이 50%를 넘어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한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은 이와 별도로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즉석 조리한 주먹밥과 우리 쌀 식혜 등을 경북대 재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