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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건강 페스티벌…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8-25 10:09 게재일 2024-08-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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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2024 풍기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홍보 및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 됐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의 노령층 건강 위험신호 특강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홍보 및 주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행사 관람객에게 영주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가 짜장면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풍기읍 이장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단체에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단체 간 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한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에서 노령층의 건강 위험신호 교육을 통해 지역의 건강지킴이를 양성, 마을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식사 나눔 봉사를 해주신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관내 단체 회원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 건강지킴이 마을 돌봄 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고령화와 노령 취약계층의 건강 위험도가 높아지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이 마을의 노령층을 함께 돌보며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희영 주민자치위원(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과장)이 공동체의 의미를 노령층 건강 돌봄에서 실천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해 2024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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