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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로컬 라이프 가이더 양성 과정 워커숍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8-25 08:28 게재일 2024-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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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로컬 라이프 가이더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로컬 라이프 가이더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 라이프 가이더 양성 과정인 ‘귀촌 상상하기 워크숍, 청도에 익(고)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 라이프 가이더와 함께 청도의 숨은 귀촌 고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함으로써 평소 청도로의 귀촌을 꿈꾸는 인근 도시민들에게 청도에서의 삶이 생각보다 더 살 만하고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ㅌ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로컬 라이프 가이더 10인은 직접 삼삼오오 인근 도시의 생활인구 50명을 초대해 자신이 경험한 청도에서의 삶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귀촌의 하루와 관계 맺기 등을 시각화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들은 △아이랑 청도여행(시골 육아) △언니야 청도 살자(청도의 자연, 사람, 책) △청도 맛 트래커(초록 농부의 삶) △청도전(청년 시골 재도약기) 등 로컬 라이프 가이더 10명의 이야기를 직접 보여주고 경험하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예비 귀촌인을 체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도에서의 다양한 삶에 대해 인근 도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과 생활인구의 연결을 통한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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