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2일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재활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 공무원, 기술자문위원,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용역을 수행한 건축사사무소 마당의 설계 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91억 원을 투입해 평산동 산 2-2번지 일원(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에 부지 3565㎡, 건축 전체면적 1300㎡, 지상 2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재활 기기의 시험평가와 실증 지원을 위한 장비 41종을 도입해 ICT 융복합 재활 기기의 개발·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