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인면 울옥리의 신호철 농가를 시작으로 경산지역의 올해 벼 수확이 시작돼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 준비를 마쳤다.
신호철 농가가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를 한 후 119일 만에 수확한 ‘해담쌀’은 추석 명절을 겨냥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에 수확하는 4.6ha의 벼는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 판매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