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김서원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3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 주무관은 2018년 영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영천시청의 토목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시공 분야의 국내에서 가장 높은 등급 국가기술자격 과정이다. 종합적인 국토개발과 국토건설산업의 조사, 계획, 연구, 설계, 분석 등 여러가지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과정이다.
김 주무관은 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영천시청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영천시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앞으로 영천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