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협이 ‘밥심 쌀심 마음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22일 10kg 2000포를 구매자에게 전달했다.
밥심 쌀심 마음 나누기 운동은 지속적인 쌀 가격 하락과 산지농협 재고 과잉에 따른 우리 쌀 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것으로 농협 임직원이 8월에 쌀 2포를 구매해 1포는 자신이 소비하고 1포는 지인에게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경산농협은 연중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매장 내 ‘우리 쌀 판매코너’를 설치해 고품질 쌀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나, 2024년산 햅쌀 수매를 앞두고 산지 쌀 재고 과잉에 따른 농촌농협 쌀 수매기반 지원을 위한 밥심 쌀심 마음 나누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박종명 경산농협 조합장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밥심 쌀심 마음 나누기 운동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리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지속적인 우리 쌀 소비 촉진 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경산시지부는 (사)고향 주부 모임 경산시지회(회장 김점희)·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과 우리 쌀 소비촉진 MOU를 체결해 아침밥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