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의 일환으로 23일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정명섭 작가와의 만남’을 행사를 기획했다.
‘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는 평소 학생들이 만나길 희망하는 작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명섭 작가와의 만남’은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는 물론 환경 위기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안영주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함으로써 독서의욕을 높이고, 나아가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섭 작가는 약 200여권의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쓴 작가다. 강연과 라디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주제도서 ‘빙하조선’은 17세기 조선시대 재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창작소설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