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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문화예술회관 밑그림 완성에 박차 …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8-21 11:10 게재일 2024-08-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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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문화예술회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문화예술회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문화예술회관의 밑그림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설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도출된 장애인 편의, 기계장치와 관련한 공연장 소음문제, 전시․연습공간 확보, 사업비 관련 의견 등은 검토·보완키로 했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응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까지 사용할 새로운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며 “남은 시간 동안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도비 3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04억여 원을 들여 2만8552㎡ 부지에 건축연면적 6972㎡, 65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사업부지 변경에 대한 상주시의회의 의결을 득했으며, 이어 5월에는 설계용역에 재착수했다. 올 연말까지 행정절차 이행 및 용역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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