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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8-19 13:22 게재일 2024-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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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위해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심한식 기자
경산시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위해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심한식 기자

경산시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조성, 지역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제안하며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될 주민 친화 시설은 앞으로 기부채납되며 최장 20년간 무상사용 된다.

경산시는 최근 하양읍 금락리 410-1번지 일원의 철도 유휴부지 4850㎡가 철도 유휴부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과 주차장 설치로 하양역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

시는 지난 2021년 3월 옥산동·사정동 일원 7778㎡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 받아 주차장 111면과 문화·체육시설을 지난 4월 착공해 49억 원의 시비로 조성 중이다.

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와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1년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조성사업에 이어 금락리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역과 하양역 이용객,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 친화적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이나 제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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