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17일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에서 개최한 ‘청도군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기견 인식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개최된 행사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전국에서 참석한 반려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기견 입양 절차 및 펫티켓 교육 △유기견 가족 맞이 이벤트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익히도록 반려견 훈련 상담과 안전교육을 하고 유기견봉사단을 창단해 많은 참가자가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두고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의 유기견 입양 절차와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소공원 조성 등 ‘동물복지 선진도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청도’로 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