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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리틀야구단과 축구단…일본서 열린 친선교류전 참가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08-14 15:02 게재일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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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열린 한·중·일 우호도시 소년축구대회에서 경기를 마친 수성구리틀축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지난 9일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열린 한·중·일 우호도시 소년축구대회에서 경기를 마친 수성구리틀축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과 축구단dl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열린 한·중·일 우호도시 소년축구대회와 한·일 친선 토너먼트 야구대회에 참가했다.<사진>  

이번 친선 교류전은 지난해 7월 수성구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의 학생 스포츠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에 도착한 수성구 유소년 선수단은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일본·중국 유소년들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우정을 쌓았다. 이후 수성구 리틀 축구단은 한·중·일 우호도시 소년축구대회에서 일본 이즈미사노시와 오사카시, 중국 충칭시 우룽구 유소년 축구팀 과 리그전을 펼쳤다.


수성구리틀야구단은 4개 팀이 참가한 한·일 친선 토너먼트 야구대회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친선 교류전은 경기 외에도 스이타 파타소닉 스타디움과 쿄세라돔, 교시엔 역사관 등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고 오사카성, 동대사와 청수사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즈미사노시와 유소년 스포츠 교류의 물꼬를 트게 기쁘다”며 “이번 교류가 아이들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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