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대구대 법·행정대학 1222호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를 설치하고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도군은 지난 6월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을 공모해 대구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새마을연구센터는 새마을운동발상지에 대한 인식조사와 기초연구, 새마을운동 기본정신 계승 발전 방안연구, 새마을정신 리마인드 및 리뉴얼에 관한 학술연구, 새마을운동연구 및 새마을지도자의 핵심역량 개발, 청도형새마을운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실무 적용, 새마을운동 대외협력사업 등 새마을운동정신을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새마을연구센터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학술연구와 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학술적·정책적으로 새마을운동정신을 확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개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청도군이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세계화, 학문화를 통한 새마을운동정신 진흥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