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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중화장실 상시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시스템 설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8-07 13:55 게재일 2024-08-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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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시스템이 설치된 경산공설시장 화장실. /경산시 제공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시스템이 설치된 경산공설시장 화장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산공설시장과 남천변 등 공중화장실 9개소에 상시 불법 촬영 탐지기 41개를 설치했다.

불법 촬영 탐지기는 24시간 작동하는 열화상 탐지 센서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장비를 자동 감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부서에 통보하며 특히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모든 유형의 설치형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경산시는 탐지 장비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매년 두 번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상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 도입으로 불법 촬영 대응에 대한 공백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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