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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으로 여행가면 기차표 최대 50% 할인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08-06 14:16 게재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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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이달 부터 영천으로 여행가면 기차표가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품은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에 있는 영천 지정열차 예매 시 운임료를 10% 선할인 받고,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이용월의 익월 중 추가로 4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구매방법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사랑 철도여행’→10% 할인 여행상품 구매→영천 여행지 방문→영천 관광지 5곳 QR코드인증→열차 40% 할인권 익월지급 을 신청하면 된다. 기차운행은 왕복 7편과 환승 7편이다.

관광지 인증을 위한 QR코드는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종합안내소), 보현산 천문과학관(정문), 임고서원(종합안내소), 화랑설화마을(매표소 입구), 영천한의마을(정문) 총 5개소에 설치돼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2025부터는 철도할인 외에도 택시,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지역 관광상품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관광객 편의증진 및 다양한 혜택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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