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6일 2분기 경북 도내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된 여성청소년 수사 3팀과 베스트 APO에 선정된 권주경 경위에게 인증패와 경북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베스트 여청수사팀은 도내 46개 여성청소년 수사팀 중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및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인 검거 실적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 팀을 선발한다.
베스트 APO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한 경찰관을 선발한다.
김기태 경북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을 축하하고자 경산경찰서를 방문해 인증패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와 더불어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