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생태탐방원 청소년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모습. /소백산생태탐방원 제공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2024년 청소년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 및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속에서 협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성 증진과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편의에 맞게 당일형, 숙박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9개 생태탐방원 중 소백산생태탐방원 외 1개소만 운영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5년간 총 75회 229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경북도 관내 청소년들이 10회에 걸쳐 5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윤홍근 과장은 “자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인재로 자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화기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