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에 온 힘을 쏟고 있으나, 최근 지속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노약자 등 야외활동 자제 안내와 안전 순찰 등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발생 인원은 전국 1,549명, 경북에서는 160명이며, 경산에서는 2명이 열 피로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박기형 서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하여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수분 섭취, 복장 간소화 등 국민 행동 요령에 따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