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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점검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8-01 10:36 게재일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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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계공무원들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 관계공무원들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 점검을 하고 있다. /경주시제공

경주시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일까지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35곳, 소하천 302곳을 대상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손상이 우려되거나 이미 손상이 발견된 하천, 미준공 하천 재해복구사업장으로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배수구조물, 불법점용, 퇴적토 및 잡목 실태, 공사 현장 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특히, 경주시는 제방과 호안, 수문, 불법점용 등을 포함해 암거, 문기둥, 날개벽, 물받이 및 개폐장치 작동 여부 등을 조사했으며, 제방 및 호안시설 인근 토지점용과 무허가 성토 행위 등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주시는 가벼운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하천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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