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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천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7-31 17:53 게재일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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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면의 행복기동대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 남천면 제공
남천면의 행복기동대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 남천면 제공

경산 남천면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최근 경산 남천면행정복지센터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성된 남천면 행복기동대원 12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행복기동대 개념과 역할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와 사각지대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현황을 잘 아는 마을 이장,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을 말한다. 

이들은 고독사 위험과 사회적 고립 가구 예방 발굴·관리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영·지원 등의 활동에 나선다.

또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발굴된 위기가구의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방문 또는 유선으로 안부 확인을 하는 등의 역할도 하게 된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지역 내 어두운 곳에서 외롭고 소외받는 면민이 없도록 고립 위험이 있거나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집이 있으면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남천면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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