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주시장은 종합민원실의 민원 창구 직원을 비롯해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 부서 직원들과 민원 업무에 따른 고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직원들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민원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급증함에 따라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부 악성 민원에 따른 담당 직원들을 위해 웨어러블 캠 배부,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직원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