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br/>‘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등<br/> 5곳과 인센티브 제공 업무협약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 시행과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과 소속 임직원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지원, 정부지원 사업 우대 혜택, 숙박료·입장료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에만 국한됐던 가족친화인증기업 할인 혜택을 부산광역시까지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연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은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 및 직계 가족 3인까지 △입장요금 30% 할인, LCT 메니지먼트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에게 △숙박료 40% 할인을 적용, 키자니아 부산은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 및 동반 3인까지 △5시간권 30%, 오후권 35% 할인이 된다. (주)제일항공여행사는 승선권(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유람선, 광안리 요트투어)을 임직원 및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 클럽디오아시스는 보양온천 및 워터파크로 가족친화인증기업(관) 임직원 및 동반3인까지 △정상가 기준 주중 35%, 주말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상북도 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274개사에게 더 넓은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경북 인센티브 혜택도 타 시도에서 제공받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 협력기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가족친화육성사업 홈페이지(www.gbforwo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