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이달 17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이어 두 번째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영주시 남산초등학교 학생 30명과 담당교사가 참여했다.
청년의회교실은 입교식과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영주시의회가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 토론을 진행한 뒤 전자투표로 의결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영주시의회 김병기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중요성과 민주 시민으로 성장 할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라며“시의회는 시민들에게 항상 개방되어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