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8월 31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에 나선다.
시는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올해 발생한 체납액을 조기에 징수해 고액 체납을 미리 방지하고 징수율 제고와 세입 증대로 시 재정의 안정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지방세 납세지원콜센터도 전화와 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압류 등의 체납 처분을 시행하고 특히 전체 체납세 중 72%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 자동차 번호판 보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산 압류, 번호판 보관 등 지방세 체납으로 말미암은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