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문경시의회 제공

문경시의회 제278회 임시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1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본회의 산회 후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일반안건 5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한 후 19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이정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문경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저와 이 자리에 계신 동료 의원 모두가 시민의 뜻이 의정과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하절기에 발생하는 각종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