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18일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통합교사와 특수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에서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주제로 부산 강동초등학교 윤형진 교감의 강의와 함께 학생 인권 보호와 학교 차원의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역할 사례를 나눴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통합(특수)교사 대상 특수교육 연수는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며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합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