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경산시 장애인 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식 모습. /경산시제공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제3회 경산시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결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저학년/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8명을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꽃다발이 지원됐으며 본선 진출자에게는 IM뱅크에서 후원한 편의점 상품권을 전달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최봉현 관장은 “매년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보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