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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교류 동아시아 대합창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7-15 10:41 게재일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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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대합창제가 다음달 22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의 독창적인 지역 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사업이다.

이번 기획은 ‘합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3국의 합창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총 120여 분 동안 7개의 팀이 다채롭게 무대를 꾸민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주시립합창단, 조아콰이어, 마산여성합창단은‘아리랑 판타지’, ‘나하나 꽃피어’, ‘옹헤야’ 등을 노래한다.

중국의 쓰촨대학교 명원합창단은 ‘옥문관’, ‘금슬’을 선보이며, 객원연주자 왕로는 중국의 전통 현악기 얼후 연주를 펼친다.

일본의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오사카후지방본부 어머니코러스단은 ‘무지개’, ‘새타령’ 등을 들려준다. 도쿄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히비키 홀 실내 합주단을 설립한 수석 첼리스트 세키하라 코지의 연주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의 피날레는 동아시아 3국의 연합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오픈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전석 5000원이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로 예매 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의 상세정보 및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전화 1588-4925로 문의.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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