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지난 12일 경북 북부지역 풍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난 주민을 위로하고, 경찰이 지자체와 합심해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남은 장마기간 동안 인명피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일대는 지난 8일 집중된 호우로 주택반파 5동·주택침수 16동·농경지 침수·도로 유실 등, 안동시 임동면 일대는 주택침수 5동·차량침수 1대·농경지 매몰·도로 유실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