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과 (주)비비안이 영주시에 남녀 내의, 팔토시 및 패션잡화 등 6만4372점(2억7000 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2개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팔토시, 마스크 및 내의를 기부하게 됐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기부를 해준 ㈜쌍방울과 ㈜비비안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밀알나눔재단에 21억원 규모의 기부를 통해 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비비안은 적십자사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