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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하기 좋은 봉화…코레일 산림관광 상품 운영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7-10 09:44 게재일 2024-07-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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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이 도마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관광객들이 도마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간직한 천혜 산림자원과 기차여행을 결합한‘봉화의 숲 기차여행’상품이 운영된다.

봉화군은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 협력해 봉화 기차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

봉화 기차여행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의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 및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숙박을 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가든스테이를 즐긴다.

또한 봉화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청옥산 생태경영림 명품 숲길을 걸으면서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피로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산림치유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상품별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 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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