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식료품 제조 공장에서 8일 오전 3시 58분쯤 불이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공장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10분 만인 오전 6시 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29대와 인력 82명을 긴급 투입했다.
현장에서 불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과 기계 등이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추가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