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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빛낸 뮤지컬 작품과 배우 한자리에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7-07 19:37 게재일 2024-07-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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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8회 DIMF 어워즈 개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18회 DIMF 어워즈를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DIMF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대구에서 무대에 올린 뮤지컬 작품과 DIMF 기간 선보인 작품을 망라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시상식에는 제18회 DIMF를 빛낸 국내 및 해외 공연팀과 국내 최고의 뮤지컬스타가 함께한다.

어워즈의 시상 부문에는 DIMF 기간 공연된 참가작 중 가장 빼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대상’을 비롯해 축제 기간에 처음 세상에 선보인 창작지원작 중 내년 제19회 DIMF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해 재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창작뮤지컬상’,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대상을 비롯한 단체 및 개인상’, 최근 1년간 대구에서 공연된 작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스타상’ 등 총 11개 부문에서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특히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시상식인 만큼 출연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예능, 드라마, 뮤지컬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권혁수가 MC로 선정돼 KBS 허유원 아나운서와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8회 DIMF 공동 폐막작 ‘싱잉 인 더 레인’과 ‘비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DIMF의 홍보대사 최재림 배우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시상식의 백미인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 행사와 함께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제18회 DIMF 어워즈는 KBS1 TV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11시 35분에 전국 방영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 KBS 월드를 통해 114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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