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영농작업은 폐비닐 수거작업으로 시작해서 비닐 씌우기 작업, 파종, 비료주기 등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추진됐으며 옥수수 수확으로 결실을 거뒀다.
수확한 옥수수는 판매 후 그 수익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옥수수를 수확한 밭에는 김장용 배추를 심어 가을철 김장을 담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한주열 협의회장과 권점분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순조롭게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점촌2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옥수수 수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영농작업을 통한 이웃돕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