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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경북 시총 108조원…넉 달 만에 증가세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7-04 18:35 게재일 2024-07-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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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넉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6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20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08조7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4.35%(4조 5321억원) 늘어난 수치이다.

전기 가스와 전기 전자 등 업종의 상승세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6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조9013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0.12% 증가했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2조678억원 증가한 한국가스공사다.

코스닥시장에선 전월에 비해 1861억원 증가한 시노펙스가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선 한국가스공사(75.17%), 코스닥시장에선 화성밸브(53.82%) 증가폭이 가장 가팔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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