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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전 경주 부시장, 지역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기탁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7-04 14:05 게재일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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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전 경주시 부시장. 
김성학 전 경주시 부시장.

김성학(59) 경주시 전 부시장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맡겼다.

김 전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36년 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그는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발을 디딘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 환경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사업 추진 등 경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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