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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 미국 영사 일행 교류 협력 증진 위해 경주 방문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7-03 10:01 게재일 2024-07-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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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일행이 3일 경주시와 미국 간의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2022년 8월 부임 후 부산, 대구, 울산, 경북도, 경남도 및 제주 지역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 업무를 맡고 있다.

2005년 APEC 정상회의 참가 차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하면서 경주와 미국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15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2019년 다니엘 게닥트 前주부산미국영사관 영사, FMC(전직 미국 연방 국회의원협회)가 경주를 찾으면서 관계를 다져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년간 전 시민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하여 전세계에 경주를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경주의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응원한다”고 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은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와 불국사를 찾아 경주시의 문화유산 관리 방안 등을 체험한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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