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최근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 무상 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6월 11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6월 27일 농암면까지 9개 읍·면을 방문해 총 235대를 수리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자전거 안전점검을 비롯해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송우근 위원장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자전거를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자전거 사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안해보겠다”고 말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재활용분리수거함 설치, 자원사랑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며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