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우지 않고 통합을 추진해 온 원희룡 후보가 (당 대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룡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뛰고 있는 인요한 최고위원 후보가 1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원희룡 후보가 당선되는 것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 최고위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 지지율 1위, 뒤집힐 확률 90%’라고 주장에 대한 근거를 묻자 “영남을 믿는다. 6·25때 영남이 구해줬고, 6·25때 부산·경남이 구해줬고, 최근 (총선에서) 200석 무너지지 않도록 영남이 지켰다. 올바른 선택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