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경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1일 경주소방서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박철환 신임회장은 “22년간 의용소방대 활동 경험을 통해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성실히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남성의용소방대 신임회장으로 임명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주시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신임 회장은 2001년 12월 경주남성의용소방대 입대, 2016년 경주지진피해 복구 봉사활동,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 지원, 코로나19 방역지원, 2023년 1월부터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