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70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기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여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고등부 남자단체전은 광주가 1위를 차지했고 대구와 충북·대전이 2, 3위를 했다. 여자단체전은 대구 1위, 인천 2위, 전북과 서울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학부는 경기와 충북, 대구와 서울, 여자대학부는 서울, 부산, 경기와 전남이 각각 1, 2, 3위를 했다. 남자일반부는 제주, 경기, 서울과 부산이, 여자일반부는 대전, 울산, 제주와 인천이 1, 2, 3위를 차지했다.
혼성단체전 고등부는 대전·서울·대구와 충북, 대학부는 경기·대구·광주와 서울이 1, 2, 3위를 기록했다. 일반부는 광주에 이어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장지호 선수와 강고은 선수가 2,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고등부 김태서와 신서빈, 대학부 이승욱와 오예진, 일반부 오진혁와 임하나 선수가 남녀부 1위를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