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56) 경북도 경제정책노동과장이 1일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영주시의 부시장으로 취임해 자부심을 느낀다”며“박남서 영주시장님을 도와 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 부시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2월 15일 포항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3년 경북도로 전입해 의회사무처를 거쳐 정책기획관실 혁신법무담당관, 산림산업관광과장, 환경정책과장, 경제정책노동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경제 분야에 정통하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훈 부시장은 2005년 도 모범공무원, 2007년 행정자치부 정부합동감사수범 표창, 2016년 녹조근정훈장, 2018년 문화재청, 문화유산보존관리 유공 표창 등을 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