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풍기읍 백리교차로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7-01 10:11 게재일 2024-07-02 9면
스크랩버튼
영주시 풍기읍 백리교차로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숲. /영주시제공
영주시 풍기읍 백리교차로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숲. /영주시제공

영주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풍기읍 백리교차로에 1.5ha의 규모로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미세먼지 발생원으로부터 오염물질을 차단하거나 흡수·침강 등의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도시숲으로 산림청은 지속적으로 도시숲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백리교차로 미세먼지 저감숲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소나무, 청단풍, 복자기 등 교목 362주, 철쭉류 등 관목 2만 주가 식재됐다.

특히, 소백산으로 진입하는 도로변에 위치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로 경관 제공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휴천동의 방치된 휴천동 일대 삼각지 폐선부지에 약 1ha 면적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을 통해 쾌적한 환경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