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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타리클럽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4-06-30 12:34 게재일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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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타리클럽(3630지구 12지역)은 최근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봉화군지회 봉화군수어통역센터에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을 했다.

제45∙46대 로타리클럽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수년째 이어온 성금 모금으로 이번 사랑의 쌀  20포대를 마련했다.

봉화로타리클럽 서인교회장(왼쪽 네 번째)는 농아인협회 봉화군지회를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김창수 협회장(오른쪽 네 번째)와 수화 사랑의 표시로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로타리클럽제공
봉화로타리클럽 서인교회장(왼쪽 네 번째)는 농아인협회 봉화군지회를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김창수 협회장(오른쪽 네 번째)와 수화 사랑의 표시로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로타리클럽제공

서인교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청각장애인분들을 위해 나눔의 기회를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하고 정성가득한 밥을 지어 가족들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인사한 뒤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도협회 봉화군지회 봉화군수어통역센터 대행업무를 하고 있는 김창수 협회장은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봉화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역 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봉화로타리클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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