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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영양플러스사업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 시행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4-06-20 09:38 게재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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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보건소는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조리실습을 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봉화보건소는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조리실습을 하고 있다. /봉화군제공

봉화군이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승을 부리는 세균의 번식을 막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보충식품관리에 대한 교육 및 조리실습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19일 봉화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열린  교육은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로 이론교육, 맞춤형 영양실습을 시행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해 즐거운 요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별 밀키트를 제공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여름철 보충식품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과 재료의 조리 순서, 손질법,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혀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조리 실습에 참가한 신모(33)씨는 “내 아이를 위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영양사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양한 영양교육과 실습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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