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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황리단길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18 10:20 게재일 2024-06-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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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소방관들이 황리단길에 설치한 비상소화장치함의 사용방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제공
경주소방서 소방관들이 황리단길에 설치한 비상소화장치함의 사용방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경주소방서제공

경주소방서가 최근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경주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 매김한 황리단길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황리단길은 오래된 한옥 주택 및 상가들이 밀집된 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소방서는 이곳의 화재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사업을 시작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황리단길 골목 중 10곳에 설치, 내부에는 소방호스 40mm 3본과 소화기 2기 등 화재 초기진화에 필요한 소방용품이 비치되어 있다.


또 함 전면에는 첨성대, 석굴암 등 경주시를 대표하는 문양이 새겨져있어 황리단 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한 번 더 경주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경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경주소방서도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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